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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코로나19로 뉴욕의 브로드웨이에서 내년 5월까지 공연이 중지됐는데요.

연극과 뮤지컬 종사자들은 살길이 막막한 상태입니다.

[리포트]

버나뎃 피터스는 수십 년 동안 뮤지컬 분야를 주름잡아온 스타입니다.

산전수전을 모두 겪었지만 올해같이 힘든 상황은 처음이라 후배들이 걱정입니다.

[버나뎃 피터스/브로드웨이 전설 : "급여로 살아가는 분들이 우려됩니다."]

브로드웨이에 생계를 의존하는 사람들은 거의 10만 명입니다.

이 극장 지역이 뉴욕에 벌어주는 돈이 우리 돈으로 해마다 17조 원이나 되는데요.

올해는 코로나19로 상황이 크게 바뀌었습니다.

4년 전 뉴욕으로 이사 온 무대 담당자 로라는 극장이 문을 닫으리라고는 생각하지 못했습니다.

[로라 프레이더/아메리칸 에어라인즈 극장 : "15년 동안의 제 경력이 하룻밤 사이에 사라졌습니다."]

생계 대책으로 연극배우 조합은 예술인을 위해 기금을 마련하고 대출을 확대해 달라고 미 의회에 도움을 긴급히 요청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