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병원 몰래 백혈병 딸 빼내_등록하고 약종상을 획득하세요_krvip

美, 병원 몰래 백혈병 딸 빼내_슬롯 파란색 녹색 메모리 속도 속도_krvip

<앵커 멘트>

백혈병 투병 중인 딸을 엄마가 병원에서 몰래 데려나온 뒤, 달아난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리포트>

피닉스 아동 전문 병원.

11살 에밀리는 백혈병 투병 중이었습니다.

그런데, 퇴원 하루 전날, 그녀의 엄마는 의료진의 허락없이 딸을 몰래 병원 밖으로 빼냅니다.

엄마와 함께 화장실에 들어갔다가, 병원 문을 빠져나오는 모습이 CCTV에 잡혔습니다.

병원 밖에서 차를 가지고 기다리던 아빠가 가족 모두를 태워서 달아납니다.

에밀리의 가슴에는 의료용 삽입관이 그대로 꽂혀있었습니다.

의료진은 그대로 두면, 치명적인 감염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경고합니다.

<인터뷰>"위험에 처한 아이의 치료 여부를 부모가 함부로 결정할 경우, 아동 방치나 아동 학대 혐의를 받을 수 있습니다."

FBI는 이들 가족이 애리조나나 캘리포니아, 혹은 멕시코에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