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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건강하던 사람이 어느 날 갑자기 팔과 다리를 잃는다면 얼마나 절망적일까요? 하지만, 오늘의 주인공은 사지를 잃고 나서 삶을 더 사랑하게 됐다고 합니다. <리포트> 24살의 에이미 씨가 한 걸음 한 걸음 무대 위로 걸어나오자, 기립박수가 쏟아집니다. 에이미 씨는 넉 달 전까지만 해도 평범한 대학원생이었습니다. 어느 날 줄을 타고 강을 건너다가 줄에서 떨어지는 바람에 다리를 다쳤는데요. 이때 치명적인 박테리아가 상처 부위를 통해 몸에 침투했고 사지가 괴사하는 무서운 병에 걸렸습니다. 그리고 11차례에 걸쳐 두 손과 두 다리를 절단하는 수술을 받았죠. 하지만, 좌절하지 않고 피나는 재활을 한 끝에 의수 없이 양치질을 하고 코로 문자메시지를 보낼 수 있게 됐습니다. <인터뷰> 에이미 코프랜드 : "머리 손질은 연습한다고 되는 게 아니라서 아직은 어려워요." 심리학을 전공하고 있는 그녀의 다음 계획은 자신과 같은 처지의 장애인을 위한 심리치료 연구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