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 자기부상열차 개통 지연 손실액 61억”_파라이바나 베팅_krvip

일본에 이어 세계 두 번째로 추진되는 인천국제공항 자기부상열차의 개통이 각종 결함으로 늦어지고 있습니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이찬열 의원의 국토교통부 국정감사 자료를 보면, 현재까지 발견된 자기부상열차의 하자는 모두 400건이며, 이 가운데 14건이 아직 고쳐지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비가 오면 전력이 차단돼 운행이 중단되고, 강풍이 불면 열차가 선로 위로 내려 앉는 등 운행 안전에 위협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로 인한 유지 보수 비용도 61억 원에 이르는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이에 대해 국토부는 오는 11월 20일까지 보수를 마치겠다고 밝혔습니다. 국토교통부가 진행 중인 인천공항 자기부상열차 사업은 오는 2020년 완공을 목표로 우선 내년 4월 인천공항에서 용유역 사이 6km 구간에서 운행될 계획이었지만 각종 하자로 개통이 미뤄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