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부학자 승인 없이 배아 연구 진행” _토토 베트맨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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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생명 과학 연구자들이 적법한 절차 없이 배아줄기세포 관련 연구를 진행해 왔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민주노동당 정책위원회는 한 산부인과 병원의 줄기세포 연구팀이 보건복지부 장관의 승인을 받지 않고 인간배아연구를 진행하고 있으며 이는 생명윤리법 위반에 해당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민노당 정책위에 따르면 복지부는 지난 7월 말 이 연구팀의 배아 연구에 대해 서류 보완 후 재심사를 하기로 했지만 과기부 세포응용연구 사업단은 복지부 심의 결과가 나오기 전인 지난 4월과 7월 두 차례에 걸쳐 이 병원 이사장에게 3억여원의 연구비를 지급했습니다. 이에 대해 병원 측은 현재 복지부의 심사를 기다리고 있으며 연구는 관련 법규를 준수하며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민노당은 이 밖에도 서울대 모 교수의 연구는 윤리 위원회로부터 3차례에 걸쳐 조건부 승인 판정을 받았으나 재승인 과정 없이 연구비가 지급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과학기술부는 배아줄기세포 연구와 같은 계속 과제의 경우 연구의 지속적인 안정성을 위해서 연구 과제로 선정되면 연구비를 지급하고 있다며 복지부에서 승인을 받지 못할 경우 연구비를 환수 조치한다는 조항이 있다고 해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