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 나오토 日 총리 재선…“한·일관계 긍정적”_탐색하고 돈을 벌어보세요_krvip

간 나오토 日 총리 재선…“한·일관계 긍정적”_최고의 온라인 포커는_krvip

<앵커 멘트> 간 나오토 일본총리가 당내 최대 실력자 오자와 전 간사장을 누르고 총리 재선에 성공했습니다. 한일관계에는 긍정적이다 이런평가가 나오고 있습니다. 도쿄에서 신강문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현장음> "간 나오토씨가 당선됐음을 보고합니다." 간 나오토 총리가 임기 2년의 민주당 대표로 뽑혀 총리 재선에 성공했습니다. 예상과 달리 당내 최대 실세인 오자와 전 간사장에 압승을 거뒀습니다. 지방의원과 당지지자층들에겐 예상대로 압도적 지지를 열세로 생각됐던 의회의원들에게도 12포인트나 더 지지받아 결과는 721대 491이었습니다. <녹취> 간 나오토 (일본 총리):"거당 체제로 최선을 다하기 위해 국회의원 여러분의 협력을 다시 한번 부탁합니다." 정치 자금 추문에 발목잡힌 셈이 된 오자와 전 간사장은 백의종군의 뜻을 밝혔습니다. <녹취> 오자와(전 간사장):"저는 여러분들과 함께 다시 한명의 병졸로서 민주당 정권을 성공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하지만, 오자와 전 간사장의 탈당 가능성도 거론되고 있어 당의 통합이 시급한 과제입니다. 간 총리의 재선에 따라 문화재 반환 등 한일 양국간 현안 해결을 앞으로 탄력을 받게 됐습니다. 특히, 오카다 외무장관등 한일관계에 전향적인 인물들이 당의 주역으로 예고되고 있다는 점도 긍정적입니다. 도쿄에서 KBS 뉴스 신강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