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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둠이 내린 서울 도심에서 경복궁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야간 관람이 다음달 시작됩니다.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는 9월 1일부터 10월 29일까지 경복궁 가을 야간 관람을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광화문, 흥례문, 근정전, 경회루, 사정전, 강녕전, 교태전, 아미산 권역 등을 돌며 평소 보기 어려웠던 밤의 경복궁을 만날 수 있는 고궁 탐방 특별 프로그램입니다.

올해 상반기 열린 봄 야간 관람에는 11만2천820명이 참여했습니다.

야간 관람은 오후 7시부터 오후 9시 30분까지며, 오후 8시 30분에 입장이 마감됩니다.

매주 월·화요일과 대체 휴궁일인 10월 4일에는 진행하지 않습니다.

올해 가을 관람에서는 더 많은 사람이 참여할 전망입니다.

온라인 사전 예매로 관람할 수 있는 인원은 하루 2천700명으로 기존 2천500명보다 200명 늘었고, 1인당 예매할 수 있는 입장권은 2매에서 4매로 확대됩니다.

예매는 11번가 티켓(ticket.11st.co.kr)에서 할 수 있으며, 입장료는 3천원입니다.

9월 입장권은 25일 오전 10시부터, 10월 입장권은 9월 25일 오전 10시부터 판매합니다.

외국인 관람객은 하루 최대 200명까지 현장에서 표를 구매할 수 있습니다.

국가유공자와 배우자, 중증 장애인과 동반 1인, 경증 장애인, 국가유공자 유족증 소지자, 만 6세 이하 어린이, 만 65세 이상, 한복 착용자는 무료로 관람할 수 있습니다.

무료 관람 대상자는 입장권을 구매하지 않고 흥례문에서 신분증 등을 제시하면 됩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