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성주 주민 입장 이해…문제해결 적극 나설 것”_베팅 하우스 스페인 그레미오_krvip

새누리당은 15일(오늘) 황교안 국무총리가 사드 배치 설득을 위해 경북 성주에 갔다가 주민들의 반발로 장시간 발이 묶인 것과 관련해 현지 주민을 이해한다면서 대화를 통해 문제 해결을 강조했다.

지상욱 대변인은 오늘 논평을 통해 "우리는 성주주민들의 입장과 마음을 충분히 이해한다"면서 "새누리당은 정부와 함께 주민들의 안전과 건강을 지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며, 향후에도 진정성을 갖고 주민들과 대화를 통한 문제해결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약속했다.

동시에 지 대변인은 "주민들도 사드배치 문제는 국가 안보사항으로 정부가 미리 충분한 설명을 드리지 못한 점을 이해해야 한다"며 "국가의 운명과 미래를 위해 가슴을 열고 허심탄회하게 정부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주길 당부 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정치권을 향해 "이럴 때일수록 정치권은 반대를 위한 반대, 무조건적인 불통의 정치를 거두고 국익을 위한 대한민국 건설에 함께 나서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