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암발생 점차 서구화 _산티아고 최고의 카지노_krvip

여성의 유방암과 남성의 전립선암이 크게 늘어나는 등 국내 암 발생이 갈수록 서구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립암센터는 오늘 2001년 암등록사업 결과 발표에서 여성의 경우 유방암이 16.1%로 여성 암 가운데 처음으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유방암 다음으로는 위암이 15.3%로 두번째를 차지했고 대장암이 10.5%, 장궁경부암이 10.1%, 갑상선암이 8.3%, 폐암이 6.6%를 차지했습니다. 남성의 경우 위암이 24.1%로 가장 많았고 폐암과 간암이 각각 16%, 대장암이 10.5%, 방광암이 3.4%였으며 전립선암이 2.8%로 1년 전에 비해 크게 늘어 9위에서 6위에 올랐습니다. 유방암과 전립선암은 모두 서구에서 많이 발생하는 암으로 유방암은 결혼을 늦게 하고 모유를 먹이지 않는 것과 관련이 있고 전립선암의 경우 붉은색 고기를 많이 섭취하는 식생활과 관련이 있습니다. 국립암센터의 박재갑 원장은 유방암이나 전립선암은 모두 조기발견으로 완치가 가능하기 때문에 정기적인 검진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습니다. 2001년에 발생해 등록된 암은 9만천여 건으로 1년 전 8만3천여 건에 비해 9.7%가 늘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