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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그친 뒤라 습도가 높아 아침부터 눅눅한 느낌이 듭니다. 비구름이 서서히 동쪽으로 이동하면서 지금은 중부 내륙과 호남, 경북 북부 일부 지역에 약한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빗줄기가 점차 가늘어지면서 대부분 지역의 비는 잠시 후 모두 그치겠고, 제주도는 낮까지 비가 내리겠습니다. 오후부터는 전국에 구름만 다소 지나겠습니다.

그제부터 서울 도봉구에 266밀리미터의 많은 비가 내렸습니다. 중부 지방은 200밀리미터 안팎의 누적 강수량을 기록한 곳이 많았습니다.

비가 지나고 폭염이 찾아오겠습니다. 현재 경북 동해안에는 폭염 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오늘 한낮 기온은 내륙을 중심으로 33도를 웃도는 곳이 많아 후텁지근하겠습니다.

중부 한낮 기온은 서울 32도, 강릉 34도로 어제보다 3도에서 5도 정도 높겠습니다.

남부지방은 경북동해안에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대구의 한낮 기온 35도, 광주 33도로 무덥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상에서 4m까지 높게 일겠고, 전 해상에 안개가 짙게 끼겠습니다.

금요일까지 구름 많은 날씨 속에 소나기가 내릴 가능성이 크고요. 토요일은 전국에, 일요일은 중부지방에 비 소식이 나와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