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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10명 가운데 7명은 장기기증 의사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질병관리본부가 만 19세 이상 성인남녀 천 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8 장기조직기능 인식조사' 결과에 따르면, 장기기증이나 인체조직 기증 의향이 있다는 응답은 66.5%로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이었습니다.

신장이나 심장 등을 기증하는 장기기증에 대해 알고 있다는 응답은 97.5%에 달했습니다. 하지만 뼈나 피부 등을 기증하는 인체조직 기증을 알고 있다는 응답은 45.7%에 그쳐 두 기증 사이의 인지도 차이가 컸습니다.

기증 의향이 없는 이유로는 '인체훼손에 대한 거부감'이 33%로 가장 많았고, '막연한 두려움', '정보 부족'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현재 우리나라에는 3만 명 이상이 장기이식을 받기 위해 대기 중이지만, 기증희망등록 서약률은 전체 국민의 2.6%에 그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