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방송, 안락사 장면 방영 _베팅을 할 수 있는 사이트_krvip

(디트로이트에서 AP=연합) 미국 CBS 방송은 현지 시간으로 내일 오후 안락사 옹호주의자인 잭 케보키언 박사가 시한부 환자를 독약으로 안락사시키는 장면을 방영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케보키언 박사는 이와 관련해 지난 9월 루게릭병을 앓고 있던 말기 시한부 환자에게 자신이 독극물을 투여하는 장면이 담긴 비디오를 최근 CBS의 `식스티 미니츠'라는 시사프로그램 제작진에게 넘겨줬다고 밝혔습니다. 케보키언 박사는 지난 90년 이후 환자들의 요청에 따라 백20건 이상의 안락사에 참여해왔다고 주장해 자살방조혐의로 재판에 4차례나 회부됐지만 모두 무죄 석방됐습니다. 내일 TV 방영에 대해서도 케보키언 박사는 자신이 범죄가 아니라고 주장하는 안락사에 대해 법의 판단을 받고 싶다며 오히려 기소되기를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