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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증권시장 상장 기준이 강화되고 코스닥시장은 완화되는 등 증권시장을 통한 기업의 자금조달 기능을 높이는 방안이 마련됐습니다. 금융위원회는 출입기자단 워크숍에서 이같은 내용이 담긴 '주식시장을 통한 기업 자금조달 제고 방안'을 마련해 발표했습니다. 발제자로 나선 장범식 숭실대 교수는 우선 유가증권 시장의 경우 상장 요건을 현행 자기자본 100억 원에서 300억 원으로 높이고 매출액도 최근 년도 300억 원, 3년 평균 200억 원을 최근 년도 천억 원, 3년 평균 500억 원으로 인상할 것을 제안했습니다. 반면 코스닥시장은 성장성 높은 중소기업의 진입을 활성화하기 위해 현재 이익, 매출액, 시가총액 등 기업 규모 중심으로 설계된 상장요건을 매출액 증가율 등으로 변경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엄경식 서울시립대 교수는 중소기업의 자본시장 진입 활성화를 위해 초중기 성장단계 중소기업을 위한 시장인 코넥스의 조속한 도입을 촉구했습니다. 금융위는 교수들의 연구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각계 의견 수렴을 거쳐 최종안을 확정할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