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오늘 전당대회…막판까지 안갯속 판세_가장 많은 이익을 얻는 의료 분야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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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새누리당의 당 대표 등 차기 지도부를 선출하는 전당대회가 오늘 오후 치러집니다.

당 대표는 이정현, 이주영, 주호영, 한선교 후보 4명으로 압축된 가운데, 막판까지 결과를 예측하기 어려운 안갯속 판세가 전개되고 있습니다.

현장에 나가 있는 중계차 연결합니다.

김지숙 기자, 오늘 전당대회 박빙의 승부가 펼쳐질 것으로 보이는데, 어떤 점에 주목해서 봐야할까요?

<리포트>

네, 새누리당은 오늘 오후 2시부터 주요당직자와 대의원 등 만 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내년 대선을 관리할 새 지도부를 선출합니다.

이곳 잠실 실내체육관은 전대 준비에 한창인 모습인데요.

본격적인 행사가 가까워지면 각 후보 지지자들이 후보 이름을 연호하는 등 뜨거운 분위기를 연출할 것으로 보입니다.

가장 관심인 당 대표 경선은 이정현·이주영·주호영·한선교 후보의 4파전으로 치러집니다.

계파별로 보면 비박계 단일후보인 주호영 후보와 친박계 이정현, 상대적으로 계파색이 엷은 이주영, 한선교 후보의 대결인데요.

선거 운동 막판 특정 후보에 대한 투표 지시가 내려졌다는, 이른바 '오더 정치' 논란으로 판세는 안갯속입니다.

당원 33만여명을 대상으로 한 사전 투표의 투표율이 20.7%에 그쳐 오늘 실시되는 9천 여명의 대의원 투표와 어제까지 진행된 국민 여론조사 결과가 승부를 가를 변수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 후보들의 정견 발표에 따라 막판 표 이동이 있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새 지도부는 당원 등 선거인단 투표 70%에 일반 여론조사 30%를 합산해 선출되는데, 결과는 오후 7시를 전후해 나올 전망입니다.

지금까지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전해드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