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2007회계년도에 北 국적자 6명에 영주권 발급 _티주카 빙고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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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국무부는 오는 10월부터 시작되는 2007년도 회계년도에 북한 국적자 6명에 대해 영주권을 발급키로 했다고 홈페이지를 통해 밝혔습니다. 국무부는 또 아프가니스탄과 이라크 출신 각각 80명 등 5만 여명이 영주권 발급대상에 포함됐다고 덧붙였습니다. 국무부는 `이민 및 국적법'에 따라 미국 영주권 신청자가 상대적으로 적은 나라 출신 5만여 명에게 추첨을 통해 해마다 영주권을 주고 있습니다. 이번에 영주권 추첨에 당첨된 북한 국적자 6명은 고교 졸업증명서와 최근 5년 사이에 최소 2년 이상 직장에서 근무한 경력증명서를 제출하면 영주권을 받게 됩니다. 미국이 이번에 북한 국적자에게 영주권을 발급하기로 한 것은 탈북자 망명과는 전혀 별개의 사안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