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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다음 달 후반 미국에서 한·미 정상회담이 열립니다.

청와대와 미국 백악관이 이 같은 내용을 확인한 가운데. 구체적인 날짜를 마무리 짓고 있는 단계라고 밝혔습니다.

워싱턴에서 금철영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미국 바이든 행정부 출범 이후로는 처음으로, 한미 양국정상이 백악관에서 만나게 됩니다.

청와대와 백악관은 다음 달 후반에 한미 양국 정상 간 회담이 미국 백악관에서 열린다고 확인했습니다.

미국 백악관은 바이든 대통령이 문재인 대통령과의 만남을 고대하고 있다며, 구체적인 날짜를 마무리 짓고 있다고 했습니다.

이번 회담이 양국 간 동맹관계를 더 강화할 것이란 취지의 의미부여도 있었습니다.

[젠 사키/미국 백악관 대변인 : "문 대통령의 이번 미국 방문은 블링컨 국무·오스틴 국방장관이 서울을 방문한 뒤 열린 양국 2+2회담, 그리고 애나폴리스에서의 한미일 세 나라 안보수장회의에 이은 것으로, 굳건한 한·미 두 나라의 동맹관계와 두 나라 국민들의 오랜 결속과 우정을 강조하게 될 것입니다."]

젠 사키 백악관 대변인은 이번 한미 정상회담을 계기로 북한과의 대화의 물꼬가 트일 것으로 보느냐는 질문에 여전히 북한의 비핵화를 목표로 한 대북정책 재검토작업이 진행 중이라면서 구체적인 언급을 피했습니다.

미국 백악관은 이와 함께 현지시간으로 16일 백악관에서 열리는 미·일 정상회담에서 북한 비핵화와 중국 관련 논의가 있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특히 한미, 미·일 정상회담 등 연이은 동맹국들과의 정상회담을 통해 중국에 어떤 메시지를 던지는지에 대한 질문에, 대중국 접근법에 대한 조율과 협력도 주요 의제가 될 것임을 시사했습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금철영입니다.

영상편집:김신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