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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산소 운동이 망막 손상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애틀랜타 재양군인병원 시각·신경인지기능재활센터의 마첼 파듀 박사는 유산소 운동이 노인성 황반변성 등 망막의 손상으로 발생하는 망막질환의 진행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고 사이언스 데일리가 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운동은 망막이 손상되었을 때 망막의 구조와 신경세포의 기능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는 사실이 쥐실험 결과 밝혀졌다고 파듀 박사는 말했다. 그의 연구팀은 일단의 쥐를 대상으로 2주 동안 매주 5일 하루 1시간 쳇바퀴를 돌게 하고 망막을 손상시킬 수 있는 독성이 강한 밝은 빛에 노출했다. 그 후 다시 2주 동안 쳇바퀴를 돌게 했다. 그 결과 쳇바퀴 운동을 한 쥐들은 하지 않은 쥐들에 비해 망막의 광수용체 세포의 수가 절반 밖에는 줄지 않았다. 운동 그룹 쥐들은 대조군 쥐들에 비해 또 망막세포의 빛에 대한 반응도가 크고 뇌유래신경영양인자(BDNF)라는 성장인자 수치도 높았다. 이들에게서 BDNF를 차단하자 망막의 기능이 운동을 하지 않은 쥐들과 똑같이 나빠졌다. 이는 운동의 효과가 사라졌음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파듀 박사는 설명했다. 이 연구결과는 '신경과학 저널'(Journal of Neuroscience) 최신호(2월12일자)에 실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