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외무 “시리아 군사 개입 배제 안해”_좋아하는 일을 하거나 돈을 벌거나_krvip

영국이 시리아에 대한 군사 개입을 배제할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윌리엄 헤이그 영국 외무장관은 어제 스카이 뉴스TV와의 인터뷰에서, 시리아의 상황이 90년대 보스니아 사태와 유사해지고 있다며 시리아에 대한 군사개입을 배제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헤이그 장관은 그러나 영국은 외교적 압력에 의한 해결을 여전히 선호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1992년 발발한 보스니아 사태에서는 종파간 전투로 수만 명이 숨질 때까지 국제 해결 노력이 실패하자, 북대서양 조약기구가 22일 동안 군사작전을 단행해 3년 만에 유혈 사태를 종식시켰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