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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상하이 엑스포는 나라마다 자국의 브랜드를 알리려는 치열한 경쟁의 장입니다. 우리나라는 이 엑스포 효과로 3조 원 이상 수출이 늘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원종진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중국 사상 최대 규모라는 화려한 불꽃놀이. 국력을 세계에 과시하고 자국민에게는 강한 자부심을 심으려는 중국의 속내가 담겼습니다. 각국 전시관들이 본격 경쟁에 돌입한 오늘. 우리나라는 국가 전시관뿐 아니라 사상 처음으로 기업 연합 전시관까지 열었습니다. 12개 기업이 첨단 녹색 기술을 통해 미래 친환경 도시상을 선뵈고 있습니다. <인터뷰> 장다쥔(관람객) : "과학기술 수준이 매우 높습니다. 한국의 LCD디스플레이 분야 기술이 발전해 있는 것 같습니다." 중국, 일본과 함께 우리나라는 도시 전시관까지 다 열었습니다. 관람객 7천만 명 중 6백만 명을 우리 전시관들에 유치해 브랜드 인지와 국가 가치를 높이겠다는 겁니다. 한해 100조 원어치를 사주는 중국 시장, 이번 엑스포에서 우리 상품 수출 증가 효과만 3조 원 이상 기대하고 있습니다. 각국 전시관들은 세계 최대 시장 중국을 잡기 위한 국가브랜드 경쟁 열전에 돌입했습니다. 상하이에서 KBS 뉴스 원종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