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노갑 씨, 한화갑 고문, 김옥두 의원 등 3인 회동 _멀티플렉싱 슬롯 유형_krvip

민주당 권노갑 전 고문과 한화갑 상임고문, 김옥두 의원 등 동교동계 핵심인사 3명이 오늘 저녁 모임을 갖고 앞으로 동교동계의 화합을 위해 노력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세 사람은 회동 뒤 발표한 합의문에서 앞으로 '양갑' 갈등이니 신,구파니 하는 얘기가 다시는 나오지 않도록 한 식구로서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또 앞으로 협의할 사항이 생기면 그 때 그 때 협의하기로 했다고 회동결과를 발표한 한화갑 고문 측의 이용범 언론특보는 밝혔습니다. 그러나 관심의 촛점이 됐던 대권,당권 문제 등 당내 경선구도와 관련해서는 별다른 논의가 이뤄지지 않은 것으로 안다고 이 특보는 전했습니다. 오늘 3인 회동은 시내 한 호텔에서 2시간 가까이 비공개로 진행됐습니다. 그동안 불편한 관계로 결별 직전까지 갔던 권노갑 전 고문과 한화갑 상임고문이 만난 것은 지난해 9월 이후 처음입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