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원 “의정부경전철, 준공전 안전시험 일부 누락”_크리스 도메네게티 포커 타이틀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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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경전철이 안전관련 시험을 일부 누락한 채 준공허가를 받는 등 지방자치단체들의 각종 부실 허가 사례가 감사원에 무더기로 적발됐습니다. 감사원은 경기도 의정부시의 경우, 2012년, 의정부경전철 시설물 검증시험을 담당한 민간업체가 철도 안전법 등에 따른 시험을 빠뜨렸는데도 준공처리를 해줬고, 회룡역 인근 교량에서는 설치 3년여 만에 교량이 내려앉는 처짐 현상이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감사원은 이에 따라 의정부 경전철의 안전성 등이 검증되지 않은 상태이며 공사 당시의 기초 진단자료가 없어 향후 문제발생 시 효과적인 대응이 어렵다고 지적했습니다. 감사원은 또 충북 청주시 상당구의 경우 지난 2012년 민간업체와 민원인이 진입도로 건설을 위해 녹지점용 허가를 신청하자 관행이라는 이유 등으로 관련 규정에 어긋나는 허가를 내줘 녹지가 부당하게 훼손됐다고 밝혔습니다. 감사원은 이밖에도 한국장학재단이 지난해 국가장학생을 선발하면서 자세한 검토 없이 수능성적 입력 오류자 68명 전원을 대상에서 제외해 실제로는 선발 요건을 충족한 17명까지 함께 탈락시키는 결과를 낳았다고 지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