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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우리당 당 의장과 상임중앙위원 선거에 출마한 당권주자 8명은 휴일인 오늘 시.도당 중앙위원 경선이 열리는 영남지역을 방문해, 중반 득표 경쟁을 벌였습니다. 후보들은 오늘 대구와 경북, 울산에서 차례로 열리는 시.도당 대의원대회에 참석해 간접유세를 펼치며, 대의원들의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이들 당권주자들은 오는 26일 인천과 경기, 27일에는 강원과 서울을 끝으로 시도당 대의원 대회 유세를 마무리한 뒤 오는 4월 2일 당의장과 상임중앙위원 선출을 위한 전당대회를 치르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