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캘리포니아州 실업률 10% 돌파 _번화가 사이트_krvip
미국 경기 침체가 심화되면서 우리나라 동포 거주 비율이 높은 미 캘리포니아 주 실업률이 10%를 넘어습니다.
로스앤젤레스 타임스는 지난 1월 캘리포니아 주의 실업률이 지난해 12월에 비해 0.8% 포인트 올라 26년 만에 가장 높은 10.1%를 기록했다고 보도했습니다.
특히 미주 동포가 많이 사는 LA 카운티의 실업률은 주 평균보다 높은 10.5%를 기록했다고 신문은 전했습니다.
LA 카운티에서는 지난해에 이어 소매업과 제조업, 건설업 분야에서 일자리가 계속 줄어들어 핵심산업의 하나인 영화산업마저 실업자가 급증한 것으로 분석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