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앞바다서 화물선 침몰…17명 모두 구조_베토 카레로 월드의 도시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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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북한을 떠나 중국으로 향하던 화물선이 침몰해 해경이 구조작업을 벌였습니다.

지난 13일 발생한 서울 우장산동 다세대주택 화재는 살인과 방화의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기화 기자입니다.

<리포트>

화물선 한 척이 바다 한가운데서 침몰하고 있습니다.

구조선이 다가가지만 거친 파도에 접근이 쉽지 않습니다.

어제 저녁 7시 20분쯤 강원도 강릉시 주문진 동쪽 69 킬로미터 해상에서 화물선이 침몰하고 있다는 신고가 들어와 해경이 구조작업을 펼쳤습니다.

철광석을 싣고 북한을 출발해 중국으로 가던 중이던 파나마 선적의 화물선이었습니다.

선원들은 중국인들로 17명 모두 무사히 구조됐고 해경은 침몰 경위를 조사중입니다.

지난 13일 새벽 서울 우장산동의 한 다세대 주택에서 불이 나 61살 임모씨가 숨진채 발견된 사건과 관련해 경찰이 살인과 방화의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수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CCTV에 한 남성이 임씨와 함께 집으로 들어갔다 나온 뒤 곧바로 불이 나는 장면이 촬영된 사실을 확인하고, 이 남성의 신병 확보에 나섰습니다.

외국인 관광객에게 허위 진료소견서를 발급받아 장기체류를 할 수 있도록 알선한 브로커가 구속됐습니다.

서울중앙지방검찰청 외사부는 외국인 관광객 20여 명이 국내 유명 한의원으로부터 허위 진료소견서를 발급받을 수 있도록 알선하고 1명당 300만원을 받은 혐의로 브로커 한 명을 구속하고 한의원 등을 상대로 추가 수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기화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