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기업 69% “투자보다 차입 상환이 우선” _인증 빙고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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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기업 3곳 가운데 2곳은 수익이 발생하면 즉각적인 투자보다도 차입금을 상환하거나 미래를 위해 남겨두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대한상공회의소가 최근 국내 상장기업 700개사를 대상으로 '국내기업의 경영성과와 전망'을 조사한 결과 응답기업의 68.6%가 올해 발생할 수익을 최우선적으로 '차입금 상환'이나 '내부유보'에 쓰겠다고 답했습니다. '신규투자'를 하겠다는 기업은 23.7%로 적지 않았지만, 경제위기 여파 때문에 재무안정을 우선시하는 경향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발생한 수익을 내부에 유보하는 이유는 '미래 투자자금 준비'라는 대답이 43.1%로 가장 많아 세계 경기 회복의 불확실성과 환율하락 등 불안요인 때문에 기업들이 투자는 주저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