獨 피랍화물선 구출작전 막판 포기 _빙고 신호탄 사용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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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특수부대원 2백여 명이 소말리아 해적에 납치된 독일 화물선을 되찾기 위한 작전을 막판에 포기했다고 독일 언론들이 보도했습니다. 시사주간 슈피겔과 포쿠스는 경찰 특수부대와 해군 수중특수요원들이 공해상에 있던 독일 컨테이너선 '한자 슈타팡거'호 근처까지 이동했으나 인질과 특수요원들의 위험이 지나치게 크다고 판단해 막판에 작전이 중단됐다고 전했습니다. 24명의 선원이 타고 있는 2만t급 '한자 슈타팡거'호는 지난 4일 소말리아 남부 키스마요 항구에서 750㎞ 떨어진 인도양 해상을 항해하다 해적들에 납치됐었습니다. 독일 정부는 미국에 작전 지원을 요청했으나 백악관의 제임스 존스 국가안보보좌관이 이를 거부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