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평 사격훈련에 유도탄부대 참여” _등록하면 돈을 주는 도박 사이트_krvip

<앵커 멘트> 어제 실시된 연평도 포 사격 훈련에 우리 군의 장거리 유도탄사령부도 참여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현인택 통일부 장관은 북한의 시간차 도발 가능성이 있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보도에 김병용 기자입니다. <리포트> 연평도 포 사격 훈련에 우리 군의 유도탄 사령부인 9715부대도 참여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유사시 북한의 핵심 시설을 정밀 타격한 것이 주요 임뭅니다. <녹취>한기호(한나라당 의원) : "9715부대가 포함되지 않은 것으로 제가 알고 있는데, 정상적으로 포함됐었습니까?" <녹취>김관진(국방부 장관) : "포함됐고, 거기에 대해선 더 이상 언급 안하시는게..." 김관진 장관은 북한의 위협이 가시적으로 감소될 때까지 F-15K 등 전폭기를 공중에 배치해 전투 태세를 유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현인택 통일부 장관은 우리 군의 사격훈련 이후 북한의 도발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녹취>원혜영-현인택 : "(시간차 도발 같은 것이 있다고 보십니까?) 그럴 가능성은 늘 상존한다고 생각합니다. 북한의 여러가지 유형의 발에 대해서는 만반의 준비를 해야된다. 하고 있습니다." 개성공단에 대해서는 국민의 안전이 지켜질 수 있는지 구조적으로 문제가 있지만 유지하겠다는 입장은 변함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외통위에서는 유엔 안보리와 관련해 러시아에 뒤통수를 맞은 것 아니냐는 질타가 잇따랐습니다. <녹취>김형오 : "우리가 우리 영내에서 군사훈련을 하는 것을 '하라 마라'하는 것은 내정간섭 아닙니까? " <녹취>김성환(외교부 장관) : "(유감을)저희가 적절히 전달하도록 할겁니다." 김성환 외교부 장관은 "이번에 사격훈련을 하지 않았다면 북한이 뭔가 잘못 판단하게 만들었을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KBS 뉴스 김병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