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6자회담 이달 중 재개 가능” _우승 크루즈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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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국무부가 북핵 6자회담이 이달 말쯤 재개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습니다. 숀 매코맥 국무부 대변인은 기자들에게 6자회담 대표들이 이번 달에 다시 회의를 가질 수 있을 것이라는 신호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미 국무부는 또 6자회담과 병행해서 돈세탁 의혹을 받고 있는 마카오 방코델타아시아 북한 계좌에 대한 금융제재 문제를 협의하기 위한 회담도 날짜가 확정되지는 않았지만 이달 말쯤 뉴욕에서 열릴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국무부는 이와함께 북한의 추가 핵실험 움직임 보도에 관련 북한이 추가로 핵실험을 할 경우 6자회담에 심각한 결과를 가져올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이에앞서 미국을 방문중인 송민순 외교통상부 장관은 워싱턴 특파원들과 가진 간담회에서 미국이 지난 6자 회담에서 지난 2005년 합의된 9.19 공동성명 이행의 돌파구가 될 수 있는 제안을 북한에 내놓은 상태라며 한미 양국은 지금을 아주 중요한 시점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