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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수도권 소식입니다. 서울 가양동과 상암동을 잇는 18번째 한강 다리인 가양대교가 착공 5년 반만에 상판 최종 연결식을 하면서 제모습을 드러냈습니다. 복창현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기자: 무게 40톤짜리 마지막 상판이 대형 크레인을 통해 가양대교에 얹혀집니다. 착공 5년 반 만에 상판 연결작업이 모두 끝나 제모습을 드러내는 순간입니다. 서울 가양동과 상암동을 잇는 가양대교는 길이 1603m, 너비 29m에 왕복 6차로로 18번째 한강다리입니다. 건설공사감리는 영국감리회사가 맡았습니다. ⊙클라인브 가케트(英(주)모트 맥도널드): 모든 게 순조롭습니다. 기초공사와 교각우물통공사도 잘 돼 안전에 문제가 없을 것입니다. ⊙기자: 총 공사비 1800여 억원이 투입된 가양대교는 교량하부와 상부구조물 공사가 거의 끝나 현재 75%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습니다. 가양대교는 앞으로 교량포장공사와 가로등과 난간 등 부대시설 설치공사를 끝낸 뒤 내년 12월 개통될 예정입니다. 가양대교가 완공되면 교통량은 하루 평균 10만여 대로 예상됩니다. 특히 가양대교에는 올림픽대로와 강변북로를 모든 방향으로 연결하는 입체교차로가 설치돼 차량접근이 한층 수월해집니다. ⊙강창구(서울시 건설안전관리본부 국장): 아주 교통체증이 극심한 성산대교의 교통체증이 분담이 돼 가지고 상당히 완화될 겁니다. ⊙기자: 가양대교는 2002년 월드컵 경기장의 주진입로일 뿐만 아니라 서울 상암동에 들어설 밀레니엄 신도시의 관문 역할도 하게 됩니다. KBS뉴스 복창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