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실업자 63% 실업수당 못받아 _슬롯당 램은 얼마나 지원하나요_krvip

지난해 미국 실업자중 37%만이 실업수당을 받았고 실업수당 수혜자 비율이 점차 줄어들고 있다고 월스트리트 저널이 보도했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다음달 1일 발표될 7월 고용동향에서는 취업자수가 6만 8천명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이들 중 상당수는 실업수당을 받지 못할 것이라며 이같이 전했습니다. 미국 노동부 통계를 보면 지난해 미국 실업자의 37%만이 실업수당을 받았는데, 이같은 수치는 1958년 55%, 2001년 44%에 비해 대폭 줄어든 수준입니다. 실업수당을 받지 못하는 경우가 늘어나는 것은 시간제 근로자나 사직 또는 해고된 경우, 최근 3-6개월을 제외한 1년의 `기본기간' 동안 일정 수준 이상의 생계비를 벌지 못한 경우라는 기준에 미달되기 때문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노동단체들은 이에 대해 이직이 잦고 시간제 일자리가 많아지는 한편 노조가입이 감소하는 최근의 상황들을 충분히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미국에서는 올 들어 43만 8천 개의 일자리가 줄었고 현재 실업자 수는 850만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