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통권 환수 땐 공동방위체제로 전환될 것” _포커에서 림퍼를 처벌하는 방법_krvip

전시 작전통제권을 환수하면 현재의 한미 연합방위체제가 한국 주도의 공동 방위체제로 전환될 것으로 보입니다. 국방부 권안도 정책홍보본부장은 오늘 최근 한미간에 논의되고 있는 전시 작전통제권 환수와 관련해 전시 작통권이 환수되면 한반도 방위를 한국군이 주도하고 이를 미군이 지원하는 새로운 협력체계가 구축될 것이며 이는 "한미 공동방위체제"가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권안도 본부장은 전시 작통권이 환수되면 한미가 그동안 100% 묶여 있던 연합체제에서, 연합체제보다는 느슨하지만 연합 방위력에 버금가는 억제력과 방위력을 유지하는 공동방위체제가 구축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권 본부장은 '공동방위체제'는 우리 군이 전시 작통권을 단독행사하더라도 한미가 서로 협조하며 공동 목표를 세우고, 공동으로 노력한다는 개념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권 본부장은 또, 현 연합체제가 공동방위체제로 전환돼도 한미 합참의장을 수석대표로 하는 군사위원회와 국방장관 간의 연례 안보협의회는 계속 유지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