野 3당, 이재용 건보공단 이사장 임명 반발 _베토 쿠리 누구야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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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등 야3당은 이재용 전 환경부 장관의 국민건강보험공단 이사장 임명에 대해 전형적인 '낙하산 인사'라고 비판했습니다. 한나라당 나경원 대변인은 오늘 국회 브리핑에서 이재용 전 환경부장관의 장관 임명 때는 환경운동 경력을 내세우더니 이제는 치과의사 이력을 내세워 전문성 운운하고 있다며 국민건강을 책임지는 공공기관 이사장 자리가 보은인사의 대상이 될 수는 없다고 말했습니다. 민주당 이상열 대변인도 17대 총선에서 낙선한 후 환경부장관에 임명되더니 지방선거에서 떨어지고 건강보험공단 이사장에 임명된 것은 전형적인 낙하산 인사, 보은인사라고 비판했습니다. 민주노동당 박용진 대변인은 건강보험공단의 자정과 혁신이 필요한 때 전문성과 공공성이 결여된 낙하산.보은인사로 무사 안일주의에 길들여진 조직을 제대로 추슬러 나갈지 우려스럽다고 지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