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부처 성적 국방부, 원자력안전위 최하위”_카지노 달러로 팔뚝에 문신을 한 사진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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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행정기관 40곳의 업무평가에서 국방부와 원자력위원회가 최하위를 기록했습니다. 국무총리실은 오늘 정부중앙청사에서 김황식 총리 주재로 정부 업무평가 보고회를 열고 핵심과제와 국민만족도 등 7개 분야에서 평가 결과를 공개했습니다. 이번 평가에서 국방부는 '노크 귀순' 등 전방 지역 경계 시스템에 문제를 드러내 핵심과제 등 3개 분야에서 최하위인 '미흡' 판정을 받았습니다. 원자력 안전위원회도 고리원전과 영광 5,6호기 원전가동 중단 등 원전 관리 소홀로 핵심과제와 정책관리 역량 등 3개 분야에서 '미흡' 판정을 받았습니다. 환경부 역시 구미 불산 누출 사고에 체계적으로 대응하지 못했다는 지적을 받았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한류확산과 런던 올림픽 선전, 외국인 관광객 증가 등이 반영돼 핵심과제 분야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습니다. 지난해 국민만족도 분야에서 최하위를 기록했던 국민권익위원회도 민원 만족도 조사에서 우수 기관으로 평가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