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대회 안전·선수 보호’ 첩보원 천 명 투입_베팅 클럽 계산기_krvip

미국이 5일(현지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하계올림픽의 안전한 개최와 자국 선수 보호를 위해 정보요원 천여 명을 현지로 보냈다고 미국 NBC 방송이 전했다.

NBC방송은 최근 입수한 미국 정보기관의 극비문서를 토대로 미국 내에서 활동하는 전문 정보분석 요원 800명과 현장 요원 350명 등 천150여 명이 브라질 현지에서 미국과 브라질, 국제올림픽위원회(IOC)의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돕고 있다고 보도했다.

또 미국 특수전사령부 소속으로 고도로 훈련된 미국 해군과 해병대 특공대원 12명 이상이 리우에 배치돼 브라질 연방경찰, 브라질 해군과 함께 합동 작전을 펴고 있다고 고위 군 관계자가 NBC 방송에 전했다.

미국은 자국 내 17개 정보기관을 망라한 '올림픽 감시'팀을 지난해 말 발족하고 쉬는 날 없이 24시간 경계 체제로 올림픽의 안전을 대비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