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부총리, “1주택자 상대적 세부담 낮춘다” _브라질에 내기_krvip

한덕수 경제부총리는 오늘 정례 브리핑에서, 1 가구 1주택에 대해서는 다주택에 비해 상대적으로 세부담이 낮도록 세제를 합리화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주택 분양원가 공개나 신도시 건설 방안에 대해서는 정해진 바가 없다며 신중한 태도를 보였습니다. 아울러 중대형 아파트에 대한 실수요가 있다면 공급을 확대할 필요가 있지만 수요와 공급정책을 적절히 병행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한 부총리는 또 어제 부동산대책 당정협의회에서는 강남 중대형 아파트 공급과 분양원가 공개 등에 대한 구체적인 논의가 없었다며, 강남, 분당지역 등의 주택가격 급등이 수도권으로 확산됐는데, 이런 기대심리가 더욱 확산되면 전국적 투기가 재현될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따라서 투기로 인한 이익은 철저히 환수하고 투기를 넘는 부분은 적절한 공급확대로 관리할 계획이라면서, 이번에 마련하는 부동산대책은 쉽게 바뀌지 않도록 견고하게 만들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