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제금융 받은 미 은행들 거액 세금 체납 _페미니스트 빙고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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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정부로부터 거액을 지원받은 13개 은행이 모두 2억2천만 달러에 이르는 세금을 체납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미 하원 세입위원회 루이스 의원은 미국의 구제금융 프로그램으로 혜택을 받은 미국 은행 중 적어도 13개 은행이 세금을 체납했으며, 그중 2곳은 무려 1억 달러가 넘는 세금을 체납했다고 관련 청문회에서 밝혔습니다. 루이스 의원은 만약 구제금융을 받은 470곳을 모두 조사한다면 더욱 많은 체납사실이 들어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루이스 의원은 이어 구제금융 신청 전에 세금 체납 여부를 은행들이 증명해야 하도록 돼 있는데 미 재무부가 세금 납부 기록을 요청하지 않았다며 재무부의 감독 소홀을 비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