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당국, 생필품 잇단 가격 인상에 제동_셰인 옷을 평가하고 돈을 벌다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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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당국이 물가 인상에 제동을 걸고 나섰습니다. 중국 신화통신은 중국 국가발전 개혁위원회가 최근 가격 인상 계획을 발표한 세제와 라면 제조업체에 대해 전면적인 조사에 나섰다고 보도했습니다. 국가발전 개혁위원회는 세척제와 라면의 가격 인상폭이 적정한지와 담합은 없었는지를 조사할 방침입니다. 이에 앞서 중국 라면 시장 점유율 1위인 캉스푸는 다음달 1일부터 가격을 최고 15% 올린다고 발표했고, 4대 세제 업체도 세제와 목욕 용품의 가격을 10% 인상할 계획이었습니다. 특히 라면업체 캉스푸는 5달 동안 세차례나 가격을 올려 소비자들의 불만이 고조돼 왔습니다. 국가발전 개혁위원회의 발표 이후 캉스푸는 다음달 가격 인상을 보류한다고 발표했지만 세제 업체는 아무런 입장도 내놓지 않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