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테러분자 색출 훈련에 세금 낭비 논란_카지노 게임 문구_krvip

美, 테러분자 색출 훈련에 세금 낭비 논란_포커 사진을 해라_krvip

<앵커 멘트>

테러분자를 색출하는 특수 요원을 교육하는데, 세금만 많이 들어가고, 그 효과가 적다는 보고서가 나와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리포트>

미국의 주요 공항에는 승객들의 이상 행동을 보고, 테러분자를 예측하는 특수 요원들이 대략 3천명 정도 배치돼 있습니다.

이들을 교육, 배치하는데 매년 2억 달러의 예산이 들어가는데요.

이렇게 막대한 예산을 쏟아붓고도, 이들의 테러분자 색출 성과는 단순 추측과 거의 비슷하다는 보고서가 나왔습니다.

<인터뷰> "2007년부터 큰 성과없이 운영돼 왔습니다. 계속 운영한다면 세금을 낭비하게 되죠."

실제로, 훈련을 받은 특수 요원도 주관적이고, 일관성없이 잠재 테러범을 색출했다고 털어놓습니다.

그러나 연방 교통안전청 TSA는 보고서를 정면 반박했습니다.

"인간의 상식에 의존하는 접근법은 세계적으로 법 집행 과정에서 널리 쓰이고 있다"는 주장인데요.

그러나 세금을 좀 더 검증된 테러범 색출 방법에 사용해야 한다는 비판이 거세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