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만의 오붓한 시간 보내는 피서객 늘어 _개구리 마약상이 되려고_krvip

가족만의 오붓한 시간 보내는 피서객 늘어 _메가 세나 베팅 당 가치_krvip

⊙앵커: 진정한 휴가는 삶의 재충전을 위해 충분한 휴식을 취하는 것이죠. 사람들이 북적이는 곳을 피해 가족만의 오붓한 시간을 보내는 피서객들이 늘고 있습니다. 여름철 다양한 피서 방법을 선재희 기자가 소개합니다. ⊙기자: 여름 휴가를 스키장에서 보내는 사람들이 늘고 있습니다. 눈썰매장도 물미끄럼대로 바뀌었습니다. ⊙손주연: 마음도 시원하고요. 내려오면서 상당히 통쾌하고 그리고 더위가 싹 가시면서 너무너무 좋은 피서 중의 하나가 될 것 같아요. ⊙기자: 이 스키장을 찾는 피서객은 하루 평균 3000여 명. 겨울철의 4분의 1 정도여서 나이 어린 자녀들과 여유있게 지낼 수 있습니다. ⊙이용후: 가족들끼리 보내기에는 조용하고 훨씬 더 사람들이 많이 몰리는 곳보다 나은 것 같아요. ⊙기자: 전국 4가구 가운데 1가구가 올 여름 휴가지로 동해안을 꼽고 있습니다. 휴가객이 한꺼번에 몰리게 되면 교통체증에 시달리게 되고 시간낭비도 많습니다. 그래서 도심에서 보내는 휴가도 생각해 볼 만합니다. 월드컵 대회 때 명소가 된 서울 난지캠핑장은 주말이면 170동의 텐트가 꽉 찰 만큼 도심 피서지로 인기입니다. 시원한 강바람으로 더위를 식히고 화장실과 샤워실 등 편의시설도 잘 갖춰져 있습니다. ⊙서재훈: 멀리 갈 필요 없이 집에서 가깝고 애들 안전하고 강바람 시원하고 그래서 좋아요. ⊙기자: 수영장을 갖춘 도심의 호텔 등에서 머리를 식히는 방법도 있습니다. 비용은 조금 더 들지만 하루, 이틀 반짝휴가나 노부모를 모시는 효도휴가를 가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박원동(하얏트호텔 접수계 지배인): 가족들끼리 오셔서 많이들 투숙하시고 아주 여유롭게 즐기다가 많이들 가십니다. ⊙기자: 생각을 바꾸면 호젓한 휴가를 보낼 수 있습니다. KBS뉴스 선재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