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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국무부의 토니 블링컨 부장관이 오는 28일부터 이틀간 한국을 방문해 대북정책 등을 협의할 예정이라고 미 국무부가 21일(이하 현지시간) 발표했다.

국무부는 블링컨 부장관이 방한 기간에 조태용 청와대 국가안보실 제1차장과 만나 "대북정책에 대한 한미 양국간 전략적 조율 방안과 함께 북한의 불안 야기 행위에 책임을 묻기 위한 국제사회의 노력 등에 대해 협의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블링컨 부장관의 이번 방한은 지난 19일 워싱턴DC에서 한미 양국이 외교·국방장관 회의를 열고 한미동맹 강화와 북한의 대량살상무기 개발 대처 방안 등을 논의한 지 1주일 여만의 일이다.

한미 양국은 외교·국방장관회의에서 확장억제전략협의체(EDSCG)를 설치하기로 합의했다. 이 기구는 미국의 핵무기 기반 억지력 제공을 의미하는 확장억제에 관한 정책과 전략을 논의하는 역할을 맡는다.

미 국무부는 블링컨 부장관 방한에 앞서 오는 26일부터 이틀간 일본을 방문해 한미일 3국 외교차관협의회에 참석한다고 밝혔다.

이 회의에는 임성남 외교부 제1차관이 한국 대표로, 스기야마 신스케 외무성 사무차관이 일본 대표로 각각 참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