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후쿠시마 오염수 유출 사고등급 2단계 상향_베토 빔 사오 카를로스_krvip
일본 원자력규제위원회는 후쿠시마 제1원전 방사능 오염수 유출과 관련해 사고 등급을 2단계 상향 조정했습니다.
원자력규제위는 오늘 정례회의에서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저장탱크에서 오염수 300t이 흘러나온 사태에 대해 당초 1등급으로 잠정 평가했던 국제 원전사고 평가척도상의 등급을 2단계 위인 3등급, '중대한 이상현상'으로 올리기로 결정했습니다.
3등급은 1997년 이바라키현 도카이무라의 핵연료 재처리 시설에서 화재와 폭발 사고가 났을 당시와 같은 수준입니다.
국제 원전사고 평가척도는 원전사고의 심각성에 따라 가장 낮은 0등급에서 가장 높은 7등급까지 모두 8등급으로 나누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