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이 브라질 농산물의 최대 수입국” _투네이션 룰렛 종류_krvip

올 들어 중국이 브라질산 농산물을 가장 많이 수입하는 나라가 됐다고 브라질 농업부가 밝혔습니다. 브라질 농업부의 최근 자료를 보면 올 들어 지난 달까지 브라질산 농산물의 대 중국 수출량이 97% 증가한데 힘입어 중국이 브라질산 농산물 수출의 13%를 차지하면서 최대 수출 대상국이 됐습니다. 이어 네덜란드가 9.4%, 미국이 8.5%로 뒤를 이었습니다. 올들어 지난 달까지 브라질산 농산물의 수출액은 485억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28% 늘었으며, 무역수지 흑자액은 406억달러로 지난해 보다 25% 늘었습니다. 브라질 농업부는 "전 세계적인 곡물 수요 증가가 브라질산 농산물 수출을 빠르게 늘리고 있으며, 콩을 중심으로 곡물 가격 상승이 전체 무역수지 흑자 기조를 유지하는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브라질산 농산물 가운데 수출이 크게 늘어난 것은 콩 71%, 육류 37%, 커피 16% 등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