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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덕 금융감독위원장이 비은행권 금융회사들의 주식시장 상장을 촉구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어제 서울 명동 은행회관에서 열린 여신전문회사와 저축은행, 신용협동조합 등 비은행권 사장단 간담회에서 비은행권 금융회사들은 경영 개선과 리스크 관리에 노력하고 금융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내부통제도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또 지배구조의 투명성과 경쟁력을 높이기위해서는 일정 규모 이상의 회사들은 증시 상장을 적극 추진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현재 6개 카드사 가운데 2개, 그리고 109개 저축은행 가운데 8개, 49개 여신전문회사 가운데 8개만 상장돼 있습니다. 김용덕금융감독위원장은 이어 과당 경쟁에 따른 카드사의 비용 부담은 결국 영세 자영업자 등 가맹점이나 카드 사용자에게 전가될 수밖에 없다고 말하고 가맹점 수수료 원가산정표준안을 통해 수수료 수준을 합리적으로 조정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신규회원 모집을 위한 과도한 경쟁보다 기존회원에 대한 서비스를 확충하고 오랫동안 사용하지 않은 신용카드에 대한 자동 해지제도를 도입하는 등 카드 해지 절차도 간소화해야 한다고 주문했습니다. 김용덕 금감위 위원장은 또 서민들이 고금리 대부업체를 이용하는 것을 막기 위해 사금융 수요를 흡수하는 노력을 하고 고금리 대부업체 대출을 저금리의 제도 금융권 대출로 전환하는 환승론 제도의 운영에 적극 참여할 것을 요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