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환영…비핵화·남북관계 개선 기대”_비디오 스트립 포커 크랙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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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북한의 핵실험장 폐기에 대한 청와대 반응은 어떤지 알아보겠습니다.

청와대 연결합니다.

김지선 기자, 청와대 공식 반응이 나왔나요?

[리포트]

네, 청와대는 북한의 핵실험장 폐기가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를 위한 첫 번째 조치라고 평가하며 환영했습니다.

청와대는 오늘(24일) 오후 정의용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국가안전보장회의, NSC 상임위원회를 열었는데요.

위원들은 풍계리 핵실험장 폐기와 관련해 폐기 참관 동향, 그리고 향후 조치에 대해서도 논의했습니다.

북미정상회담을 앞둔 상황에서 비핵화 첫 조치를 한만큼 북미 간 비핵화 협상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하는 분위기인데요.

앞서 청와대는 북한의 핵실험장 폐쇄가 최소한 앞으로 미래의 핵에 대해 개발하지 않겠다는 의지의 표현이라고 평가한 바 있습니다.

또 지리 등을 고려하면 북한에서 사실상 핵실험을 할 수 있는 유일한 장소가 풍계리라고 보고, 이를 폐쇄하겠다고 하는 건 가볍게 볼 수 있는 사안이 아니라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남북정상회담 이후 북한이 남북고위급 회담을 연기하고, 한때 우리 측 취재진 명단 접수를 거부하기도 했지만, 오늘(24일) 핵실험장 폐기가 진행되면서 청와대는 교착 상태에 빠진 남북 관계 개선에도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청와대에서 전해드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