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내일 각료회의에서 총리담화 결정_베토 카레로는 학생증을 받습니다_krvip
일본 정부가 내일 각료회의에서 과거 식민지 지배에 대한 반성을 담은 '총리담화'를 결정한다고 일본 NHK 방송이 보도했습니다.
NHK는 또, 식민지 시대에 일본으로 건너간 '조선왕조의궤'를 반환하는 내용도 이 담화에 포함될지 여부가 최종 조정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국권침탈 100년을 맞아 일본 정부가 준비하고 있는 '총리담화'는 지난 1995년 '무리야마' 담화 수준의 과거 식민지배와 침략에 대한 반성과 사죄를 포함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총리담화'를 둘러싸고 야당은 물론 여당 내에서도 비판이 일고 있지만 간 나오토 내각은 한국 국민의 감정을 고려하고 미래 지향적인 한일관계를 구축하기 위해 내일 총리담화를 결정한다고 NHK는 보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