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 일평균 확진자 612명…감염 재생산 지수 한 달 만에 1 넘어”_실제 돈을 위한 잭팟 스핀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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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산세가 끊이지 않는 가운데, 최근 1주간 하루평균 확진자 수는 6백 명대를 기록하고, 감염 재생산 지수는 한 달 만에 1을 넘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해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2차장(행정안전부 장관)은 오늘(23일) 중대본 회의 모두발언에서 “국내 코로나19 발생 500일을 앞두고 최근 1주일간 하루 평균 확진자 수는 612명으로, 2주째 600명대 규모를 이어가고 있다”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감염 재생산 지수는 1.04로 4월 3주차 이후 한 달 만에 다시 1을 넘었다”고 덧붙였습니다.

전해철 2차장은 “유흥업소와 종교시설, 음식점, 목욕장 등 다양한 일상 공간에서 크고 작은 집단감염이 잇따르며 전국적 감염자 규모가 쉽게 꺾이지 않고 있는 가운데, 비수도권 지역 감염자 수가 전체의 40% 수준에 이르고 있다”라고 우려했습니다.

그러면서 “내일부터 기존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3주간 더 연장된다”며 “각 자치단체에서는 지역별 감염 상황을 면밀히 관찰해 감염원에 대한 철저한 점검과 선제조치는 물론, 필요한 경우 거리두기 단계의 탄력적 조정·운영도 적극적으로 검토해달라”라고 당부했습니다.

전 2차장은 백신 접종과 관련해 “오늘 새벽에 들어온 43만 8천 회분을 포함해 모두 867만 회분의 백신이 도입됐으며, 다음 달까지 965만 회분을 추가하는 등 상반기 목표 물량을 차질없이 도입하겠다”라고 밝혔습니다.

“어제부터 75세 이상 어르신 등에 대한 백신 접종이 재개됐으며, 오는 27일부터는 65~74세 어르신 514만 명을 대상으로 한 백신 접종이 시작된다”라며 “어제까지 70~74세 어르신들의 접종 예약률은 66%, 65세~69세 어르신들의 예약률은 60% 수준”이라고 말했습니다.

전 2차장은 “백신의 효과를 믿고 정해진 기간 안에 접종 예약에 꼭 참여해달라”라며 “예방접종을 완료한 사람들이 그 효과를 일상 속에서 체감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방안을 관계 기관과 논의 중”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행정안전부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