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野, 北 2차 핵실험 엄중 경고 _보편교회 목회자는 얼마를 벌까_krvip

여야는 북한의 2차 핵실험 징후가 있다는 일부 언론보도와 관련해 북한에 엄중 경고의 뜻을 밝혔습니다. 열린우리당 김근태 의장은 오늘 비상대책회의에서 북한의 2차 핵실험은 현 상황을 악화시키고 문제의 평화적 해결에 장애를 조성할 뿐이라며 '북한 당국에 엄중 경고한다'고 말했습니다. 김한길 원내대표도 북한의 무모한 도발이 더 이상 없기를 바란다고 말했고, 우상호 대변인은 대변인 성명을 통해 북한이 2차 핵실험을 강행할 경우 남측 국민의 인내심도 한계에 다다를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나라당 황우여 사무총장은 우리에게 핵무기는 암적 존재라면서 정부가 2차 핵실험을 막기 위해 아무런 대책도 추진하지 않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유기준 대변인은 현안 설명을 통해 북한의 2차 핵실험은 전쟁을 불사하겠다는 예비적 선전포고라며, 이를 막기 위해 금강산관광과 개성공단 사업의 즉각 중단, PSI 의 적극 참여 등 단호한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