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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경제 침체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중국이 자동차와 철강 산업에 대한 소비 진작과 구조 조정 방안을 발표했습니다. 극심한 불황을 산업 구조 개편의 호기로 활용하겠다는 복안입니다. 베이징 정인성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생산량에 있어 세계 1,2위를 차지하고 있는 철강과 자동차 산업에 대한 중국 정부의 지원책은 소비 진작과 구조 조정 두 가지 방향으로 추진됩니다. 우선 자동차의 경우 천6백 cc 이하 승용차에 대해 차량 취득세를 10%에서 절반인 5%로 낮췄습니다. 또 농민들이 중고차를 없애고 천3백 cc 이하의 소형차나 화물차를 구입할 경우 보조금을 지불하기로 했습니다. <녹취>쉬창밍(국가정보센터 주임) : "자동차 금융, 자동차 소비 대출을 효과적으로 이끌어 주면 자동차 소비를 촉진시키는데 일정한 작용을 할 겁니다" 특히 주목되는 것은 구조조정 부분입니다. 인수 합병을 통한 자동차 업계의 통합과 함께, 기술 혁신, 첨단 자동차 생산을 지지한다고 밝혀 경쟁력이 떨어지는 기업을 도태시키겠다는 의지를 피력했습니다. 철강 분야 역시 국제 경쟁력이 있는 거대 철강 그룹을 육성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를 추진하기 위한 자금은 지난해 발표한 4조 위안과는 별도로 지원하겠다고 했습니다. 결국 경제 불황이라는 위기를 국제적인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산업 구조 개편의 호기로 활용하겠다는 복안으로 보입니다. 베이징에서 KBS 뉴스 정인성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