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마드 편파수사에 불법촬영범죄 희화화”, 여성계 반발확산_퇴역 헌병 경사 연봉은 얼마나 되나요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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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경찰의 인터넷 사이트 '워마드' 운영진에 대한 체포영장 발부와 불법촬영범죄 홍보이벤트를 규탄하는 집회가 열렸습니다.

미투운동부산대책위 등 부산지역 30여 개 여성단체는 오늘 부산경찰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8일 워마드 운영자에 대한 체포영장 발부는 편파수사"라며, "여성 대상 불법 촬영물에 대해서도 동일한 조사와 동일한 처벌을 하라."고 요구했습니다.

이들은 또, 부산지방경찰청이 기획한 불법촬영범죄 홍보 이벤트가 "불법촬영 가해자를 희화화하고, 범죄를 가벼운 이벤트 거리로 만들었다."고 비판하며 사과를 요구했습니다.

부산경찰청은 이와 관련해 "워마드 수사와 관련해서는 엄정하고 공정한 수사를 위해 노력하겠다."며 "캠페인 관련해서는 시민들의 질타를 겸허히 수용하며, 사과드린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