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원장, 예금 21.7억 등 58.4억 신고…8.1억원 늘어_마일리지 적립에 가장 좋은 카드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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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관보에 공개한 2021년도 고위공직자 재산변동사항을 보면 고승범 금융위원장은 2020년 정기 신고 때보다 8억 1,490만 원 늘어난 58억 4,026만 원을 신고했습니다.

압구정동 아파트 공시가격이 28억 9,500만 원에서 34억 600만 원으로 급등했고, 예금도 18억 6,706만 원에서 21억 6,623만 원으로 증가했습니다.

도규상 금융위 부위원장은 1억 507만 원 증가한 15억 2,504만 원을 신고했고, 이세훈 사무처장은 1,464만 원이 늘어난 8억 8,685만 원을 등록했습니다.

정은보 금융감독원장은 65억 5,749만 원을 신고했는데, 취임 때 신고 후 약 4개월 동안 8,862만 원 늘었습니다.

금융 공공기관 수장 중에는 방문규 수출입은행장이 70억 2,189만 원을 신고해 가장 많았습니다. 1년 전 신고액과 비교해 10억 2,254만 원이 늘었습니다.

진승호 한국투자공사 사장은 보유 재산이 3억 8,725만 원이었고, 이동걸 한국산업은행 회장은 53억 766만 원, 윤종원 기업은행장은 40억 2,390만 원, 윤대희 신용보증기금 이사장은 34억 6,575만 원을 각각 신고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